일시: 10월 25일 화요일

장소: 베데스다병원 6층 재활치료실

교육대상: 베데스다 병원 재활치료부 물리치료 & 작업치료사

강사: 재활치료부 교육과장 이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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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ffects of postural stability on human movement

부주제: (Comprehension of ipsilateral & contralateral pathway)

10월 25일 저녁 6시에 재활치료부 이희성 교육 과장님의 강의가 진행 되었습니다.

인간의 움직임에서 자세 안정성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와 운동 조절 시스템에서 내림경로에 대한 이해라는 부제를 가지고 이론 강의와 환자치료 증례 시범으로 준비 하셨습니다.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분들 중 특히 편마비 환자분들을 치료할 때 비마비측을 중점을 두고 있는지에 대한 교육을 듣는 직원 분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시작 되었습니다. 강사 본인은 초년차 때는 비마비측의 치료에 대해 전혀 고려 하지 않았고 그런 상태에서 마비측의 기능을 증진 시키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고 하셨고 이번 강의를 통해 편마비 환자분들의 비마비측의 치료가 왜 중요하고 치료사 선생님들이 앞으로 치료시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말씀 하셨습니다.

먼저 수의적 움직임과 자세 조절에 대한 개념을 소개 하셨습니다.

수의적 움직임시 운동조절 시스템 중 대뇌, 기저핵, 소뇌의 기능이 중요하며, 수의적 움직임시 기본바탕이 되는 자세조절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설명이셨습니다. 

그 다음은 운동 조절 시스템 중 하나인 내림 신경로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내림 신경로는 크게 두가지로 동측, 편측 경로로 나눌 수 있고 동측 경로는 자세조절과 근위부의 근육들에 관여하고 편측 경로는 원위부나 굴근들에 관여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을 가지고 설명하시면서 만약 한쪽 대뇌에 손상이 오게 된다면 편마비가 발생하게되는데 동측으로 내려오는 정보가 내려오지 않아 비마비측의 자세조절 문제가 발생 할수 있다고 하셨고 또한 손상당한 대뇌에서의 내려오는 정보 부족으로 손상이 당하지 않은 대뇌쪽에서의 정보가 너무 과하게 내려와 비마비측이 뻣뻣해지는 상황이 발생하여 마비측 치료 접근시 어려워질수 있다고 근거가 될수 있는 자료와 예를 통해 설명 하셨습니다.

그래서 편마비 환자분들에게 치료 접근시 환자분의 잠재력을 잘파악하고 마비측에 먼저 충분한 안정성을 제공한 뒤 비마비측의 수동적인 가동범위 운동을 통해 감각 입력을 해주게 되면 마비측의 기능 개선을 위한 치료접근이 좀더 용이 할수 있다는 것을 환자치료 증례시범을 통해 검증을 통해 보여주시며 강의를 마무리 하셨습니다. 

늦은 시간까지도 베데스다 병원 재활치료부의 발전을 위해 강의 준비하신 이희성 교육 과장님과 열정적인 모습으로 강의를 들어주신 직원분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재활치료부 이희성 교육과장님의 강의를 통해 베데스다 병원의 재활치료부 직원 분들이 편마비 환자분들의 치료 접근시 좀 더 발전된 모습이 나타나길 기대해봅니다.